bmw는 스포츠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답게 이전 모델들은 전부 날렵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줄시되는 제품들은 바닥에 전기배터리 배치할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몸통이 두꺼워지다보니 디자인이 

너무 뭉툭해진 느낌입니다. 


그나마 5시리즌 창문높이를 줄여서 최대한 날렵하게 만들긴 했지만 좁아진 창문으로 인해 탑승시 답답한 느낌이며

타사 라이벌 차량대비 확실히 뭉툭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 중 압권은 신형 7시리즈, 웅장하다고 하는데 이게 suv인지, 세단인지 헷갈릴 정도의 밸런스이며

두꺼워진 몸통을 커버하려 콧구멍을 너무 크게 뽑아서 기괴한 느낌마저 들 정도인데 거기다 그릴이 발광까지... 

반면에 후면 테일램프는 왜 그렇게 얇고 간결하게 만든건지 뒤에서 보면 너무 밋밋해서 앞 뒤 밸런스 엉망에 

옆라인은 그냥 뚱땡이... 개인적으로 역대 최악의 디자인같습니다.

 

원가절감때문에 그렇겠지만 전기차 플랫폼은 별도로 하고, 일반차량은 평소대로 했으면 좋았지 않았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