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는 운전병으로 근무했으며 40년 이상의 운전 경력으로 대우 자동차 시절부터 쌍용, 기아, 벤츠, 현대, 등을 운행한 다 경험자입니다. 2019년 7월 1일 구입한 Lincoln Nautilus 2.7 ADW 차량을 운전할 때만 유일하게 팔과 어깨의 피로감을 경험하였습니다. 핸들의 쏠림 현상은 상상조차 못하였고 24년 봄 즈음 (적응형 스티어링 기능 이상 정비 필요) 경고 등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 꺼졌고, 핸들이 가끔 돌아가 있는 경험은 있으나 핸들의 기능이 원래 그러하기에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고 이후 24년 12월 동일한 경고등이 지난번과는 다르게 사라지지 않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링컨 노틸러스 차량에 대한 다양한 선례들과 타 경험자들의 증언, 그리고 현재 차량의 현상을 보았을 때 본인 역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채 그동안 운행을 해왔다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주행기록은 고작 4만 킬로에 불과하며 무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센터에서는 차량의 결함은 간과한 채 사고가 나야지만 나타날 법한 현상으로 여기며 차주의 과실인 양 사고의 이력을 의심하는 듯한 처우가 불쾌했고 무사고로 안전하게 운행을 한 차주의 입장에서는 정당하지 않은 질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고가 나야지만 적응형 스티어링 기능 이상 정비 필요의 문제가 발생되는 건가요? 경고등의 일시적인 점등은 차량의 스마트 시스템의 오작동인가요? 어쨌든 무사고로 4만 킬로를 운행한 차주의 입장에서는 차량 자체의 스마트 시스템도 + 적응형 스티어링 이상도 차량의 결함이라고 보입니다.


다시 말해,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나 사고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4만 킬로를 운행한 현시점에서 핸들 쏠림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백 프로 차량의 결함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죠.

 

생명의 안전을 보장받아야 하는 이동 수단이 이렇게 신뢰할 수 없을 만큼 허술하다니 아찔합니다. 차량 결함은 간과한 채 530만 원가량의 수리 비용 청구부터, 부품의 공수 과정 자체가 어렵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전문적이지 않고 무책임한 응대에 본인은 링컨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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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례들을 토대로 어쩌면 이미 리콜이 이루어져도 부족할 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문제들을 묵인한 채 차주의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한 링컨사의 위험하고 무모하고 무책임한 대처를 인정하길 바라며, 차량의 결함을 하루빨리 해결해 주길 요청하고, 차량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정당한 권리를 요구합니다.


차량의 결함에 대한 사과와 합당한 수리를 요청하며 또다시 전문적이지 않고 부당한 응대를 할 경우에는 여러 채널을 통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고수님들, 이럴 때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고수님들의 의견 여쭙고자 도움을 청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