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AMG GT’와 ‘마이바흐 SL’ 등 최상위 신규 모델 2종을 비롯해 고성능·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규 트림 7종 이상을 출시해 럭셔리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신규 차량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등 최상위 모델들을 선보이고,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메르세데스-AMG CLE 쿠페·카브리올레’, ‘GLE 350 4MATIC’ 등 고성능 및 SUV 부문에서 신규 트림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출시할 고성능 AMG 브랜드의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스포티한 외관과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이 적용됐다.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과 같은 첨단 시스템으로 AMG 레이싱카의 매력을 갖췄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사진제공=벤츠코리아]
하반기에는 디 올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마이바흐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포티한 모델이다. 마이바흐 브랜드 패턴을 차량 내·외관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으며, 섬세한 장인정신, 정교한 디자인 디테일, 고급스러운 소재와 같은 마이바흐의 특성에 SL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 및 오픈 에어링 경험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이외에도 벤츠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특별한 에디션을 G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등 다양한 모델에서 한정 판매하는 등 더욱 차별화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벤츠코리아에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최상위 신차 출시 및 전략모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높은 안목과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폭넓은 브랜드 활동으로 고객들께 변함없는 가치를 전하며 삼각별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