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당시 딜러분께 틴팅 작업시 블박용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을 요청후 용품점서 추천해준
해당 제품을 자비로 결제 하였습니다.
장착은 당시 볼보 군산 지점에서 거래하고 있던 군산 소재 모 장착점에서 진행하였으며
보조배터리 장착시 차량의 12V 배터리 관련 문제 발생시 보증은 어려울수도 있다라는 고지를 영업 사원을 통해
들었고 전 12V 배터리관련 방전등의 문제시 자비로 처리하면되니 작업만 꼼꼼하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볼보의 경우 블박 보조배터리 작업시 트렁크쪽 시거잭 타입으로만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차 역시 시거잭타입으로 연결을 요청 하였고 해당 용품점은 관련 작업의 경험이 부재한지 출고시 보조 배터리
작업 때문에 2일 정도 지연되어 인도 받았습니다.
올 초부터 블백박스가 이유없이 잦은 꺼짐 현상으로 인해 며칠전 장착점에 집사람을 보내서 점검을
요청하였는바 용품점에선 "시거잭이 제대로 꽂혀 있질 않아서 그런거다 이상없다" 라는 얘기만 듣고
그런가 보다라고 돌아왔으나 다음날도 블박의 잦은 꺼짐 현상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다 엊그제 차량 운행중 뒷쪽에서 뭔가 미세한 탄냄새가 나는걸 확인후 바로 차를 멈추고 트렁크의
탄 냄새의 원인인 보조배터리와 연결된 시거잭은 손으로 만질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상태인지라
즉시 장갑을끼고 시거잭을 탈거하고 보조배터리 전원도 내렸습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매스컴에서만 보던일이 내게도 생길수 있었다는 생각에 당시 상당히 욱했었지만 마음을 추스리고
당일은 늦기도 하고 먼저 보조배터리 자체의 문제인지 아님 장착점의 실수인지를 확인부터 하고 따질건 따지자는
생각에 다음날 보조 배터리 제조사에 전화를 걸어 해당 엔지니어분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작년 8월에 니네 회사 제품중 제일 상위 라인 보조배터리를 시거잭 타입으로 장착후 이러이러해서
차에 불 날뻔했다"라고 하니 담당자분은 그 모델은 절때 시거잭 타입으로 결선해서 사용하면 안되는 모델이며
자기들도 용품 총판등에 납품시 해당 제품 , 해당 모델에 대해선 시거잭 타입으로 결선해서 장착하지마라 라는
고지를 한다고 하였고 즉시 보조배터리서 시거잭 선을 뽑아둬라 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이에 용품점에 전화를 걸어 이러이러해서 제조사와 통화해보니 해당 보조 배터리는 시거잭 타입으로 장착하면
안되는데 왜 야를 장착했나? 비전문가인 내가 당신네들에게 작업 의뢰를 하고 제품 추천을 요청했으면
최소한 전문가인 용품점 당신네들이 이 정도는 체크후 장착을 해줘야 되는것 아닌가?
보조 배터리 가격은 환불해 주는게 맞는것 같으니 환불해 달라 라고 요청을 한 상태에서
용품점은 자기네는 당시 딜러에게 시거잭 타입으론 작업을 해본적도 없고 추후 문제가 생겨 보증 혹은 수리를
못받을수도 있다라고 고지를 했기 때문에 환불은 딜러에게 받아라 라는 입장입니다
(서두에 얘기 했듯이 보조 배터리로 인해 차량 보증관련 이슈 발생시 자비로 처리 하면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 여기서 보배님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저 합니다.
(댓글로 많은 의견들 남겨 주세요)
1. 장착점서 보조배터리 장착시 딜러에게 제조사 보증을 못받을수도 있다라고 분명히 고지 하였으니 해당 모델
장착과 관련해선 설령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용품점의 책임은 없다. (장착점의 입장)
2. 보조배터리 장착으로 인해 차량 보증관련 이슈 발생시 내가 책임을 지는게 맞고 제조사에서 조차
시거잭 타입으로 장착하면 안되는 모델을 추천 및 장착한건 명백한 장착점의 실수니 보조배터리 관련해선
장착점서 책임져라(저의 입장)
제 입장에선 돈 몇푼에 이러는게 아니라 저도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장착점 사장의 태도와 대응에 상당히
실망이 큰지라 내가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아님 장착점 사장이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