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 이탈리아 2-1로 한국 승리...2002년 당시 최고의 명승부로 꼽혔던 장면 >
<한국 : 스페인 승부차기 끝에 한국이 4강에 진출 >
히딩크.. 그는 인간적인 천재이자 사람을 다룰줄 알고
또한 팀을 하나로 묶는 이른바'명장'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프리미어리거 3인방을 비롯 이을용,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
안정환, 최진철, 김태영 등...
만약 고질적인 한국축구 방식처럼 이어져왔다면 위의 훌륭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은 아마 학연,지연이란 덜미에 잡혀서 끝내 묻혀갔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낸 사나이
이 시대의 진정한 카리스마이자 인간적인 천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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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도이칠란트 대회. 그는 호주팀 사령탑을 맡게 됩니다.
호주는 F조 소속의 브라질, 크로아티아, 그리고 일본과 한 조로 편성됩니다.
이 때 일본 언론은 히딩크를'당.뇨.병 환자다, 2002년 신화는 매수다'
'F조에 속한 네팀 가운데 가장 전력이 약한 팀은 호주이다'
라는 얼토당토 하지않는 발언을 합니다.감히 주제도 모르고 말이죠 ^^
그 때 히딩크가 했던 결정적인 말 한마디..
"일본 축구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망상에 휩싸여 있는데 분수를 알아야 하며
지금의 일본 팀 전력으로는 F조 예선에서 1승도 거두기 힘들 것"이라면서
"일본에서 자랑하는 사무라이 정신이라는 것은 야만인처럼 칼부림을 하다가 제 뜻에 맞지 않으면 칼날로 자신의 배를 갈라 자해하는 장면 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이번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지코 감독이 일본 선수들에게 배를 가르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되어 심히 염려스럽다." 라고 일본팀을 거세게 비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