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30분 홍대 앞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열린 영화 ‘쏜다’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감우성,김수로,강성진 동갑내기 세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쏜다’는 평범한 두 남자가 우연히 만나 하루아침에 쫓기는 신세로 전락해 도심을 발칵 뒤집는 내용으로 오는 3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감우성은 ‘영화를 많이 찍어 봤지만, 이렇게 성대한 제작보고회는 첨이다.’며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긴장한 탓인지 감독과 세명의 주연모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인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촬영,편집,글 김봉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