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저번주 일요일 결혼식장에 방문하기위해 웨딩홀로 가고있었습니다.
영상 찍히기 전부터 약 1Km구간을 평균시속 20km? 정도로 계속 주행하길래
엄청 짧게 클락션 한번 울렸습니다.(영상 시작하자마자 나옵니다)
주황색 실선이 끝나고, 점선구간에서 추월을 하려하니
앞에 차가 중앙선을 넘어 영상에서 보는거와같이 제 차를 막았습니다.
저는 약 3초가량의 클락션을 울렸고, 그 후 마주오는 차가 생겨, 앞차도 다시 주행차선으로 들어와 주행하였습니다.
보복운전이라 확신한 저는 돌아갈길이 없으니 추월해서 내가 먼저 가자 라는 생각으로 다시한번 추월을 시도하였으나.
또 한번 앞차가 저렇게 막았습니다.
그 후 대학교 내부로 진입하였고, 가는 방향이 같았나봅니다.
앞차도 저속주행하였고 저도 저속주행하였습니다.
그 후 도로가 넓어지는 구간에서 다시 추월을 시도하였으나
같이 속도를 올리고 저를 따라잡으며 추월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다시 주행차선으로 돌아와 급감속을하고, 아예 5초가량 주행이 멈췄습니다.
(저는 여기서 앞 차가 문 열고 저에게 올줄알았습니다)
여기는 학교지만, 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아니고
중,고,대 학교 앞이라 스쿨존과 어린이보호구역에 해당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스마트국민제보에 해당 건을 제보하니 민원인분도 중침 감안하셔야한다.
본인 : 네 감안하고 벌금과 벌점 다 받을 각오 하고 올린겁니다.
경찰 : 네~ 벌금내세요~, 근데 차가 다 가길 기다렸다가 나중에 갔으면 안돼요?
라고 말을 하길래 순간 내가 가해자인가 싶었습니다.
경찰은 상대차량 차주와 통화를 하고 통화내용 중 일부를 들려줬는데
상대차량도 이 건에 대해 알고있으며
본인도 고소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여긴 학교 앞이라 속도도 내면 안되는 곳이고,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려하길래 내가 막은거 뿐이다.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보복운전 맞고, 저는 사고가 나지 않아 중앙선침범이아니라 앞지르기위반이라는데...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형님들 선배님들께 문의 드려봅니다.
p.s 밑에 시간은 저화질로 출력하니 시간이 느리게가네요.
고화질(차량번호 보이게)도 다 가지고있고. 시간도 제대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