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에 너무나 익숙한 베트남이라는 말은

사실상 일본어 발음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외국인에게 베트남이라고 

표현을 하면 절대 알아듣지 못합니다.

정식적으로 벳남이나 비엣남이라고 해야 외국인들이

알아듣는답니다.


영어 발음이 유난히 되지 않는 일본인들은 

늘 영어를 인수분해해서 발음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전 세계에서 제일 영어를 발음하지 못하는

국민인 것 같더군요.


베트남 다낭의 해안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안가입니다.

워낙, 그 규모부터도 엄청나다 보니 중간중간

다른 이름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오늘은, 다낭의 미케비치와 마이안 비치 주변의

상가들을 위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닷가로 출발해 볼까요.


파도소리와 바다내음이 온몸으로 스며들면

비로소 , 내가 여행을 왔구나 하는 가슴 설레는

두근거림이 진하게 울려 퍼지게 됩니다.


다양한 차를 판매하는 녹색의

푸드트럭인데 특이하게도 수영복도 파네요.


마이안 비치를 거슬러 오다 보면 이어진 해안가에

미케 비치라는 간판이 나타나는데 정확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라는 커트라인은 없습니다.


우중충하고 바람 부는 날이면 저에게는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데 그 이유는,

바로 걸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자주 찾는 클럽인데 골든 파인과 함께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비개 내려서 더위가 가셔 아침 산책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바닷가라 불어오는 바람이 온몸을 공중에 띄워 

마치 미끄러지듯 등을 받쳐주는 것 같습니다.


우측은 바다고 좌측은, 호텔촌이라 숙소에서도

바다 풍경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루프탑에서 

수영을 즐기며 바다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는 그래도 잘 정리된 매점들이 있어

여행객에게 먹거리와 마실거리들을 공급합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바닷가 해산물 센터도 있는데

한국인 단체 관광객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베트남에서 피자는 다소 비싼 편인데 밀로 만든 음식이나

수입산인 햄이나 고기가 들어가면 바로 단가가

한국과 비슷해집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일식집인데 한국분이 하시는 걸까요?

다낭에 한국 패키지 여행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업소들이

많은데 마사지와 커피, 짝퉁가방을 판매하는 곳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패키지여행 경비가 싼 것 같지만 나중에 팁과 강제 코스를

들르게 되면 나중에 전체 계산을 하면 상당히 비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태국에서 패키지여행 시 마사지를 들렀는데

무려 시중가의 10배를 받더군요.

마사지 7,500원  => 100불

야경 무료 => 100불

강 크루즈 8천 원 >  100불

각종 강제 쇼핑 5개 처


대박이었습니다.

몇 배인가요?

엄청났습니다.


강제 야경 투어라면서 100불을 받는데 그냥

야시장에 내려놓고 2시간 후에 다시 숙소로

데려다주더군요.

이건, 또 몇 배일까요?



실재 망고열매입니다.

엄청나죠?


금 가격이 폭등하고 난리가 나자 이제, 어제부터는

모든 금 거래에 거래명세서를 발행해야 하는데

발행하지 않는 업소는 금 거래 허가가 취소된다고 하네요.


귀여운 고래네요.

해산물 센터 앞에 놓인 조형물입니다.


지난번 한인 관광객 여성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한국 남자는

20대 초반의 전직 프로게이 머였더군요.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가 순간적인 욕정을 이기지 못해

살인을 저질렀는데 한국으로 송환이 된다고 하네요.


눈까지 맑아지는 해변가 풍경입니다.


베트남 대기업에서는 이제 직원들이 AI 공부를 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경고를 하고 있으며 의무사항으로

지시를 내렸다고 하네요.

베트남의 디지털화는 아직도 갈길이 요원하기만 한데

마치, 걷지도 못하고 있는데 날아가라고 등을 미는 것인데

그만큼 AI기반이 중요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베트남에게는 디지털화는 상당히 험난한

가시밭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도장을 고집하고 손으로 쓰는 수기를 악착같이 하는 일본인이나

신용 카드를 갖고 있는 국민이 1억 명 중에 50만 명에 불과한 

베트남이나 디지털이라는 태풍 앞에서는 아직도

모두 어린아이 수준입니다.

" 디지털 하는 세계의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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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인들의 축제 한마당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그들의 낙천적인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Js8Se83l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