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5년 만에 밀리언 달러를 벌어
한국으로 가신 분이 계시더군요.
처음 공개하는데 그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사실입니다.
알래스카의 원주민을 상대로 한 식당 이야기입니다.
전에도 업급했다시피 원주민들은 보통 하루에
한 끼에서 두 끼 정도는
거의 다 사 먹습니다.
패스트푸드를 접하는 원주민들이
새로운 음식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금방 햄버거와 피자에 적응합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vP0Z0/btsIgPv2v3J/gc6itmX3mIbRgKJKmBezT1/img.png)
알래스카에는 원주민이 모여사는 마을이
엄청 많습니다.
이백 개의 섬마을들이 있는데 , 인구 1,000명이
모여사는 곳이 대박의 빌리지입니다.
이 정도 인원이 사는 곳은 보통 식당이
한 군데 혹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독점으로 장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북극의 에스키모 마을입니다.
물론, 모든 물자는 경비행기로만 가능합니다.
돈은 무한정 풀리는 곳이 빌리지입니다.
일 년에 서너 번씩 이익 배당금을 주는데
그 배당금은 여기서 나오는 천연가스나
오일을 파는 이익금 중 일부를 주민에게
균등하게 나눠줍니다.
이 배당금을 원주민들은 아낌없이 먹는데
다 사용합니다.
여기서는 땅투기나 집을 짓거나 다른데
돈을 사용할 곳이 전혀 없습니다.
이들은 저축에 대해서도 거의 모르고
지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AoHlt/btsIhNjNxph/bcpkeBxTj9ckMJYzAHBl0K/img.png)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삭막하기만 하지만,
원주민들은 대대로 살아온 덕에
고향을 버리지 않습니다.
미 본토로 갔다가도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고향을 찾습니다.
고향을 버리고 미 본토로 가면
모든 지원은 없어집니다.
당연히 직업을 가지고 경쟁을 해야 하는데
원주민들은 적응을 하지 못합니다.
각설하고,
모든 게 다 그러하듯이 독점으로 하면
가격은 주인 마음대로입니다.
다만, 너무 정도에 벗어나지만 않으면 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ehPw0F/btsIihxYzV8/MGtekRKBabAAtEsJZMRCA0/img.png)
작은 빌리지에는 건물이 마땅히 없지만,
인구 천명 정도면 의례 원주민이
세운 호텔이(여인숙 수준이지만)
있습니다.
이곳에 호텔 내에 식당자리가 있어
오픈한 사례입니다.
보통 빌리지에 식당을 차리자면 ,
20만 불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런데 재수가 좋게도 호텔 내에
식당 자리가 있어 약 5만 불 내외( 초도상품 모두 포함)로
경비가 들었습니다.
인스펙션 이런 거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사업자는 내야 합니다.
담배 라이선스도 몇십 불 안 하고 아주 저렴
하니 같이 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iWFy/btsIhv4No4s/XVuGrCNvOOoksRxkqWkIcK/img.png)
이 동네에서 유일한 식당이
오픈하자마자 난리가 났습니다.
휴일도 없이 일을 할 정도입니다.
첫 달 일일 매상이 3,000불을 웃돌았습니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햄버거 종류 서너 개와 볶음밥 종류 세 가지와
서너 가지 중식 메뉴입니다.
불과 메뉴는 20여 가지 정도입니다.
햄버거 가격은 15불 , 볶음밥도 15불
그 외에 20불까지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mA6M4/btsIiw2L4rO/rjspqZfe6UoQI8MFvqyQg0/img.png)
여기가 그 문제의 호텔과 식당 모습입니다.
부부가 이곳을 운영했는데 불과 5년 만에
밀리언 달러 이상을 벌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다른 빌리지도 독점으로 하는 데는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이곳을 새로 단장해서 재 오픈했습니다.
재 단장 했다는 게 뭐 돈이 들어간 거 아니고,
주방기구 몇 가지 늘린 게 답니다.
마진은 엄청 남는 게 햄버거 장사입니다.
운임비까지 다해도 원가는 30%를 넘지 않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l7e8A/btsIipo2EF1/9zjMgNIhQoQhhlg2hzPxLK/img.png)
동네 모습입니다.
작은 빌리지에 시장을 만나 식당을 차린다고 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주민들을 위해 식당을 차린다는데
싫어할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너무 이익만 추구하면 , 이미지는 엄청 나빠져
다음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힘들게 됩니다.
부탁하고 싶은 건 제발 , 원주민을
이용만 하지 말라는 겁니다.
다른 빌리지에 한국인 이미지가 안 좋은 건
너무 원주민을 무시하고, 이용만 해서 그런 겁니다.
같이 어울려서 그들을 이해하고,
문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여기 빌리지에서 맨 처음 장사하시던 분들은
여기 원주민 무시할만한 자격도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죄짓고 도망온 사람부터 나락으로 떨어져
갈 곳 없어 온 사람들이 태반인 곳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원주민 무시하고, 이용만 하고, (특히 여자문제)
돈에 가치에 대해 잘 모른다고
속여 먹은 이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거스름 돈을 주지도 않고,
술 취한 것 같으면 바가지 엄청 씌우는
이런 경우가 넘쳐흘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주 많은 한국인들이
원주민 등쳐먹을 궁리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https://blog.kakaocdn.net/dn/dUn1Vu/btsIgEnWIbI/XiavI61DRXFkc4meiqgZ2k/img.png)
호텔전경.
알래스카 전체적인 인구 현황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심심하면 그 인구밀도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두세 명이 거주하고 있는 데부터 10명이 거주하는 곳,
그리고, 아직 개척하지 않은 독점으로
식당을 차릴 수 있는 데를 물색을 해 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LAhw6/btsIg8hNfBW/caci1XHlhCbqP4kdQXk8g0/img.png)
순수하고 정이 많은 이곳 원주민과 함께 숨 쉬고 살아가며
평등한 마음으로 식당을 하는 이 가 이번에 이곳에 문을 열어
한편으로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저절로 돈이 모이는 스타일입니다.
아등바등 이리저리 재지도 않고,
순리에 따라 모든 걸 포용하는 그런 분이라
제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많은 원주민을 친구로 두고,
어려울 때 진실로 금전적이나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그런 분이라 마음이 놓입니다.
이런 분이라면 제가 적극적으로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