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많은 연예인들과 오락 프로그램들이
베트남을 찾고 있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그 이유가 먹거리가 넘쳐나고 가격이
착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베트남인들이 한국인에게 친절하기
때문인데 세계를 대상으로 친절한 국가 5위에
랭크가 되어 있습니다.
친절함이 대만보다 더 우위더군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일본보다
훨씬 우위에 있으며 대접 또한 융숭합니다.
친일파와 밀정으로 인해 그리고, 엔저로 인해
일본을 많이 찾게 되었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은 일본은 살아생전 독대하고 싶지
않네요.
베트남에 첫 발을 내디디면 쌀국수부터
찾게 되고 귀국할 때는 선물 1순위로
망고 제품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의 먹방 수준의 포스팅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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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좀처럼 물러가지 않고 있지만
눈만이라도 시원하시라고 시원한 바다 풍경으로
아침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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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도가 발목을 적시는 그 느낌이 좋고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모래알의 애교에
입가에는 슬며시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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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징이 거리를 걷다 보면
여기저기서 숯불향에 고기를 굽는 냄새가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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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는 면의 굵기에 따라서 이름도
달라지는데 넓적한 면발은 "퍼"라고 하며
가는 면발은 "분"이라고 하며
볶음 국수는 반죽을 할 때, 계란 노른자로
반죽을 하기에 노란색을 띠는데 이를
" 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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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게 부족했던 베트남에서
연유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었기에
연유가 모든 음식에서 사용이 되면서
그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특히, 커피에는 커피보다 오히려 더 많은
연유를 넣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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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고명으로 이제는 오징어와 곱창
그리고, 새우와 어묵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점차 쌀국수의 발전사로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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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향초와 고수를 넣는 지방의 특색은
베트남 음식의 다양성을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계란이 익히지 않고 거의 날 것으로 나오는데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알고 보니, 계란을 소스처럼
찍어 먹으라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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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쌀국수의 특징이 바로
고수나 향초 대신 이렇게 파가 나온다는 겁니다.
아마 다낭, 호이안, 후에를 가 보셔도
쌀국수에 파를 보기가 좀처럼
힘듭니다.
그리고, 시장에서도 파 자체를 팔지
않기도 합니다.
하노이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그런데 파가 너무 많아 마치, 파 쌀국수
같네요.
국수보다 파가 더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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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배하에서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빵 문화가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그중 베트남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반미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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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점차 밀 농사가 줄어들면서 밀로 만든
제빵들은 의외로 쌀로 만든 것들보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게 ,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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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농사도 매년 반토막이 날 정도로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비닐하우스를 통한
다른 농작물로 옮겨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고수익 농산물로 대체가 되는 거지요.
1위가 쌀이고. 2위가 사탕수수이며. 3위가
바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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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찰밥이 전, 좋더군요.
조금만 먹어도 배가 아주 든든합니다.
저렇게 세트로 주문해도 만원도 하지 않으니
자연히 저는, 저런 세트 메뉴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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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자장면을 먹기도 합니다.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햄버거도 한 달에 한 번,
그런데, 자장면에 왜 오징어가 들어갈까요?
그것이 알고 싶네요.
이름하여 오징어 자장면.
오징어 자장면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란 말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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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오래전부터 후추 생산량이 많아
교역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후추가 각, 지역별로 다른 종들이
생산이 되는데 후추와 소금이 같이 들어 있는
후추소금을 (순대소금이 연상됨) 사서
선물용으로 구입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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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은 음식 선택에 실패가
거의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되도록이면 현지인들이
많은 곳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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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당면 요리가 아주 유명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게 찜 요리를 주문했는데
당면이 같이 나오는 이런 음식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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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거 아시나요?
베트남 인건비보다 중국 인건비가 더 싸서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중국에서
국경을 거쳐 마구 넘어옵니다.
망고 제품들도 겉에는 베트남산이라고 하지만
중국산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겁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모두 가마니에 담아서 오면 스티커를
인쇄해서 팩에 담아 소분 작업을 가게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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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젤리 종류가 과일별로 있어서 종류별로
구입을 해서 선물용으로 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JsoZ/btsJgc9GGT7/vBkjcIKvivhYSfEKF5CVO1/img.jpg)
베트남에서는 정해진 가격이 없어 늘 시장조사를 하면
예를 들어 천 원에서 3천 원 이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배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게 정말 야릇합니다.
제일 인기 절정인 망고젤리입니다.
그리고, 망고 샤벳인데 냉동고에 얼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JZNx1/btsJgfrNP63/0RhfltLhJORl4shTaVpao0/img.jpg)
신선하고 잘 익은 망고로만 만든 건망고입니다.
이렇게 포장이 된 , 건망고는 나은 편인데
그냥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파는 건망고는
가급적 구입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건망고 말리는 걸 보았는데, 쥐, 바퀴벌레,
파리등이 아주 홈그라운드로 이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거기에 비해 포장된 제품은 그나마 아주 조금 나은
환경에서 말리는 편입니다.
망고 제품만 사도 캐리어 하나가 더 필요하거니와
다들 여기서 직접 한국 자택으로 택배를 통해 보낼 수 있는데
한국분이 하시는 거라 아주 편리합니다.
비행기 화물 편으로 가져가면 비용이 더 비싸게
먹히니, 다낭에서는 한국분이 하시는 택배 시스템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장사가 잘되니 슬그머니 가격이 올랐네요.
검색하면 금방 나옵니다.
롯데마트에서 사서 택배로 보내시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