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면 현지식을 먹으며

그 나라의 식문화에 젖어 보는 것도

나름 좋은데 , 미국이나 유럽을 장기간 여행 하다 보면

한식 고유의 매운 찌개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그나마 한식과 비슷한 음식들이

있어서 그걸로 대체를 하지만 김치찌개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는 늘 한식 위주로 요리해서 먹기에

그리웁지는 않았지만, 사파에서 장기간

지내다 보니, 매운 김치찌개가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걸어서 다니니 만약, 한식당이 있다면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골목골목 모두

다니면서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만난 한식을 하는 레스토랑을

만나서 잠시 소개를 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김치찌개를 향해서 고고씽!


오늘도 변함없이 사파는 안개와 구름 그리고, 애피타이저인

가는 빗줄기로 아침을 엽니다.



사파 소수민족들이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전문으로 파는 매장인데 , 가격은 착하지만

깟깟마을이나 판시판 같은 곳에 가면

여기 가격의 세배에서 다섯 배는 부릅니다.


사파는 새를 직접 잡아서 파는 이들이

정말 많은데 희귀한 새들이 많아, 그런 새를 파는

매장에서는 일체 사진을 찍게 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도 잡으면 안 되는 새를 잡아

판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도로를 걸어가는데 워낙, 청량한 목소리로 울어대는

새소리로 인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새소리로

위안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5충 건물 모두가 카페 겸 레스토랑을

운영하기에 장사가 잘 안 되면 모두 폐업을 하더군요.

그렇게 폐업을 한 건물을 자주 보았습니다.


여기도 원주민 공예품을 파는 곳인데 점포 레이아웃이

거의 다 비슷하네요.

오호.. 신기해라.


동전이 신기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3만 원부터 시작을 하네요.

쓸데없이 비싸네요.


흐몽족이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여기는 호텔촌이라 영어가 많이 등장하네요.


무슨 해피 아워가 3시부터 8시일까요?

그럼, 정상 영업시간은 언제라는 건지..


오늘의 요리 가격!

연어전골 25,000원에서 4만 원,  철갑상어전골도 마찬가지.

바나나 치킨구이와 피망. 피망을 곁들인 검정 닭구이,

혼합전골 26,000원. 구이도 26,000원

 

역시 , 호텔촌이라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천 원 정도 더 비싼 편이라 보시면 되는데

볶음밥이 4,500원이면 다른 곳보다

천 원에서 2천 원 정도 더 비싸네요.


레스토랑 이름이 " 구 시가지 레스토랑"이네요.

한식을 판다는 문구는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한식을 파는 곳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상당히 깔끔해 보였는데

마찬가지로 호텔촌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길래 자세히 보았습니다.


라면부터 비교적 간단한 한식을 파는데 삼겹살이 6천 원,

김치찌개도 6천 원이네요.

다행히 번역기 돌린 게 아니라

메뉴가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재미난 점 하나는 베트남인들도 매운 김치찌개를

아주 좋아한다는 겁니다.

하나 더, 재미난 점은 밥은 나오지 않아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현지인들은 그냥 찌개만 먹는다는 겁니다.

밥은 같이 먹지 않는다네요.

신기해라.


옥수수로 빚은 술을 파네요.

일명 곡주네요.

중국 영화가 생각나네요.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붉은 옥수수인가 그랬는데...

하여간 시골을 배경으로 술 빚는 마을이

나오는 그런 영화입니다.


도로 대부분이 언덕길인지라 사진 찍기

정말 애매합니다.

대신, 여기 사파 시내는 비가 많이 와도 물에 잠기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가게마다 밤빵을 파는 게, 여기 사파룰입니다.

사파광장 부근 제일 번화가에서 사는 밤빵은

일반 가게에서 파는 밤빵보다 가격이 두세 배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파에서는 간판에서 그나마 영어가 적은

간판이 현지인들의 맛집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여러분들이 영어 발음으로 읽으실 때

이상한 기분이 들면 그건, 베트남어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베트남어는 프랑스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영어가 많은 간판이 있는 레스토랑은

외국인 전용 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인은 거의 안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걷다 보니, 외곽으로 나왔네요.

저 높은 판시판이 있는 산 정상이 보입니다.


다랭이 논 밑에 있는 주택인데

언제 물이 빠질지 모르겠네요.

그냥 지켜만 보는 게 다입니다.

그나저나 모든 집들 화장실이 넘치고 넘쳐 

참... 거시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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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미드타운에 있는 다이아몬드

쇼핑센터에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출장소가 있으며 

이렇게 아이스링크가 있어 일 년 내내

스케이팅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 시간은 1분 10초입니다.


유튜브 주소를 크릭 하거나 좌측 하단에

"다음에서 보기"를 크릭 하시면 새창이

뜹니다.

거기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Le42hkfx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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