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루는 딘왕조 초기의 레왕조와 리왕조의
3개 연속 봉건 왕조가 있었던 기간(968~1010) 동안
베트남의 수도였습니다.
"천년 유산 도시"의 특징을 지닌 호아루(Hoa Lu)
도시는, 짱안 세계유산단지, 탐꼭 동굴과 ,
짱안 생태관광과 같은 많은 전형적인 유산을
보유한 관광 도시입니다.
특별한 국가 유물, Hoa Lu 고대 도시,
Ninh Van 석재 공예 마을, Van Lam 자수,
Ninh Phuc 꽃 및 , 기타 Van sing 등
많은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아루 고대도시에 있는 작은 산을
오르려고 합니다.
거기서 내려다 보이는 닌빈의 시내와 호아루
고대도시의 전망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산 입구에는 염소 한 마리가 여유롭게
이끼를 먹고 있는데, 닌빈의 특산 요리는 바로 염소
요리입니다.
계단을 보니, 아찔하네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이제 중간쯤 올라왔는데 누구나 여기서
중간 휴식을 하고는 합니다.
호아루의 수도는 내성과 외성을 모두 포함해
300ha(3.0 km2)의 면적을 차지했습니다.
방어용 흙담, 궁전, 사원, 신사가 있었고
석회암 산으로 둘러싸여 보호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고대 성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10세기의 흔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지형을 이용해 특히 공격하기 어려운
울타리를 설계했습니다.
석회암 산 사이의 틈을 막기 위해 그들은
나무 말뚝으로 부드러운 땅에 보강하고
고정한 흙담을 건설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도는 10개의 벽으로 보호되었으며,
가장 긴 벽은 길이가 500m이고 가장 짧은 벽은
길이가 65m였습니다.
벽의 높이는 약 10m이고 두께는 15m였습니다.
벽의 여러 부분이 여전히 존재하며 고고학자들이 발굴했는데
그 발굴 현장을 나중에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직, 산양에만 출입이 허용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제단이 있네요.
호아루의 고대 수도는 두 개의 별도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쪽에 있는 내성(Inner Citadel)과 동쪽에 있는
외성(Outer Citadel)으로,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부분의 명소가 여기에 있습니다.
두 성채는 석회암 산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두 성채 모두 수도의 바로 북서쪽을 흐르는
황롱(Ho?ng Long, "황금 용") 강으로 갈 수 있으며,
이 강은 여러 강을 통해 호아루와 바다를 연결합니다.
10세기에는 강 근처에 서민의 주거지와 강을 통한
무역과 관련된 시장과 창고가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야생 파고다 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벽오동으로
불립니다.
청와대 휘장이나 각 나라의 국기 혹은, 동전에서
발견되는 벽오동은 봉황만이 앉는 나무라해서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왜 이 꽃에 이끌렸는지
모르겠네요.
뒤돌아 보니 계단이 아찔하네요.
여기서 구르면 아마도 90킬로미터 떨어진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에 도착할 것 같네요.
모든 지역들이 물에 잠겨 있다가 서서히 물이 빠지고
이렇게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들이
남아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 봉우리를 잇는 성벽을 쌓는다면
정말 천혜의 성채가 될 것 같습니다.
저 집들은 민간 주택들입니다.
여기는 내성입니다.
같이 등반한 프랑스 여행객들입니다.
베트남에 유독 프랑스인이 많은 건 오래전,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입니다.
글씨를 알아볼 수 없어 무슨 비인지
알 수가 없네요.
용만 그려져 있는 제단입니다.
용은 엄청 좋아합니다.
어느 제단을 가나 지전을 태우는 곳은 꼭, 있더군요.
호아루(Hoa L?)는 음력 3월에 연례 축제를 개최합니다.
호앙롱(Hoang Long) 강에서 시작된 행렬은
두 왕인 딘티엔호앙(딘비린)과 레다이한(레호안)의
사원으로 향합니다.
축제에는 행사, 게임, 박람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