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는 골짝 가게 이런저런 일 하다가 주말에 계획한 가족 외식을 하지 못해서 이번주 학교 시험 끝내고 집에와서 엄청 오랜만에 가족외식 했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오는데 골목길에서 3살, 5살 정도 되보이는 남자 아이들 두명 뛰어놀고 있고 어머님이 잡으려고 하시길래 비상등 키고 기다리는데 뒤 차가 제 차량 앞의 상황을 모르니 빵빵 거리네요.

 

어머님이 애들 두명 잡으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나가니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는데 일마들 두명 너무 귀여워서 내려서 깨물이 주고 싶을 정도네요.

남자 애기들 진짜 넘 귀엽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소식좌이고 나가서 먹기 귀찮아서 매번 집에서 배달음식만 시켜먹다가 제가 나가서 먹자고하니 어머니가 일마...죽을병 걸렸나 그런 표정으로 쳐다 보시네요.

 

거주지 주변 숯불갈비 맛집에서 형하고 한잔 쌔리고 선약 되어있던 베프 정비사 친구들 만나서 한잔 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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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들어가니 옆 테이블에 중학교 동창 결혼한 3커플이 모임으로 한잔하고 있는데 아내분이 셋다 엄청 미인이시네요.

(자주는 못 봐도 결혼식, 장례식 때는 꾸준히보는 친구들 입니다)

 

그러다 중학교 친구들 저희 테이블에서 몇잔 마시다가 뺨대기 후려 치시는 분에게 플스윙 뺨대기 후려 맞기 전에 객관적인 여성분들의 외모평을 듣고 싶어 친구한테 부탁하니 아내가 직설적이라 0점 맞아도 모른다 했지만 평가 좀 받아 봤습니다.

 

100점 만점에 외모는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하얀 얼굴에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80점에 인성 점수 20점은 의문이라고 숙녀분 세 분에게 평균 80점 받았네요.

(가끔씩 듣는 민대풍 같은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을 말씀 하시는거 같군요)

 

인성 점수 20점 의문은 생긴거 멀쩡한데 여자 친구가 없는게 의심 스럽다고 20점 마이너스 당했습니다.

 

다른 테이블 한 친구가 20대 중반에 뒤통수 맞아가며 일 배우던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우연히 제가 일하던 업장에 방문해 제가 수리했다가 휠 너트 손으로만 체결해서 보낸적 있던 친구입니다.

(제 인생 최악의 역대급 정비사고의 주인공ㄷㄷ)

 

진짜 그 시절은 귓 방망이+뒤통수 날리던 정신 분열자들 많았고 저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라 원래 기술 배우면 이렇게 배워야 하는구나 생각하다가 나중에 사부님 만나고 수입차 센터에서 일하면서 많을걸 배웠었네요.


 

베프 친구들이 다들 수입차 센터에 있다보니(한명은 다리 수술로 인해서 휴직)위 친구가 국산차 수리하는 녀석은 없냐??하길래 난 골짝 가게에서 잡차량 다 수리한다고 하니깐 일마...너 또 바퀴 안 체결하는거 아니냐? 하길래 휠 토크렌치 같은거 다 사용하고 보배 유저다...라고 하니 그 먼 골짝까지 나중에 한번 들린다네요.

(현재로써는 저도 언제까지 골짝에 있을지 모르긴 하겠지만요)

 

본인은 보배 눈팅족이지만 꾸준히 접속해서 이것저것 본다고 닉 알려달라고 하길래 닉은 비밀로 했습니다.

일 끝나고 골짝 가게 유지보수에 주말 학교수업에 이래저래 오늘도 하루 종일 시체 모드로 있다가 주말 다 끝났네요.

 

일이 아무리 바쁘고 할 일이 아무리 많더라도 스트레스 조절 잘 하셔서 365일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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