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기아공장. /기아 제공

미국 조지아주 기아공장. /기아 제공
기아가 미국에서 피스톤 오일 링 결함 우려로 셀토스·소울 등 차량 13만7256대를 리콜한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기아 차량에 쓰인 피스톤 오일 링이 잘못 제조돼 엔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3년형 셀토스와 소울 계열 모델 차량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이번 리콜이 필요 시 엔진을 교체하고 피스톤링 소음 감지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