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법과 제도를 싫어하는 이유가 이런거 때문임. 분명 약자가 괴롭힘 받지 말라고 법을 만들어준건데, 그걸 집행하는 새끼들이 똥오줌 구분 못하고 규정상 위배되는게 없네 해당되는게 없네 하면서 무엇이 옳은 것인가 글자에 적힌거 말고는 판단할 줄을 모르고. 또 그 법이 지켜주려는 놈들이 기고만장해져서 역으로 그 제도를 방패삼아 더 나대기 때문이지. 문명 그 법과 제도가 생겨나기 까지는 피로 얼룩진 피해자들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는건데. 그래서 그냥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뒤지게 쳐맞게 둬야함. 일률적인 법과 제도 이것만큼 위험한 존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