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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페이스리프트 첫 스파이샷 포착… 내·외관 전면 개선


2025년형 기아 니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해외 매체 ‘ShortsCar’를 통해 처음으로 포착됐다. 스파이샷에 따르면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과 대대적인 실내 변경이 확인됐다.


스타맵 LED·스포티한 범퍼로 외관 진화

전면과 후면 범퍼는 날카로운 윤곽과 스포티한 요소로 재디자인되어 더욱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특히 EV9과 EV3에서 선보인 ‘스타맵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이면서 브랜드 일체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30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적용

실내는 30인치에 달하는 커브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며,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가 통합된 형태다.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OTA 업데이트, 실시간 내비게이션, 고속 반응성, 스마트폰 연동성이 대폭 강화됐다.


e-니로는 단종 수순? EV3와의 중복 피할 듯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 같은 크기의 전용 전기 SUV인 EV3가 출시됨에 따라, e-니로는 단종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는 기아가 E-GMP 기반 전용 전기차(EV) 라인업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총평

기아 니로의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 세련미와 첨단 기술을 동시에 강화하며 경쟁력 있는 친환경 SUV로서 입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e-니로의 향방은 EV3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