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밴은 15일 서초구 반포동 스프린터 전시장에서 새로운 컨셉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럭셔리 컨버전 밴을 발표하고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스프린터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사의 국내 상용차량 유통 법인인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스프린터 밴 차대를 기본으로 더밴에서 디자인 및 내,외관을 컨버전(개조)한 모델이다.

 

 독일 벤츠 본사에서 제공한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컨버전 설계는 독일 본사의 가이드라인 및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기술지도를 통해 철저한 사전 검증을 받아 제작되었다.

 

 스프린터는 2012년 글로벌 판매량 16만대에 이르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프린터를 바탕으로 한 컨버전 차량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나 내외관 일체를 자체개발을 통해 컨버전 및 사출금형을 사용한 생산방식은 더밴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스프린터는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선 주행이 가능한 11~14인승 승합 차량이며, 8개의 골프백 및 보스턴백 수납이 가능한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프런트 범퍼,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리어 스포일러, 20인치 알로이 휠 등 차량 외관을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하였으며, 실내는 오토만 전동시트와 승객실과 운전석 구분 파티션, 천연가죽과 스웨이드 인테리어, 사이드뷰 전체를 커버하는 고급 커튼 등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스프린터는 유로5를 충족하는 최첨단 V6 3.0L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낮은 엔진 회전 구간대에서도 뛰어난 파워를 발휘하며 환경물질 배출량을 최소화한 차세대 디젤 기술로 최대 출력 190마력(3,800rpm), 최대토크 44.9kg.m(1,400rp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새롭게 개발된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를 기본 장착하여 기존 북미산 경쟁 밴 모델과 비교시 두 배에 가까운 연비효율을 자랑한다.

 

 ABS, ASR, EBD, BAS, ESP등 주행 안전장치가 통합된 어댑티브 ESP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전한 주행 및 제동성능을 제공하며, 벤츠 순정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하여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보장한다. 

 

 스프린터는 반포동 전용 전시장 외에 강서구 공항동에 직영 서비스센터가 운영되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밴 스프린터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1억3,200만원~2억원이다.

 

 

- 보배드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