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가 다소 나아진다.

 

 전주시는 시설관리 공단에 맡겨 운영하는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옛 코아아울렛주차장) 운영시간을 6월부터 6시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이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했다.

 

 이 때문에 운영시간이 아닌 시간대에 관리인이 없어 차량 파손이나 이중 주차에 따른 차량 이동의 어려움, 주차 다툼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1일부터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주차 이용요금은 하루 최대 4천원으로 종전과 같다.

 

 아울러 7월 이 공영주차장 옆에 17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전용건물이 들어선다고 시는 덧붙였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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