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사회복지법인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복지기관 36곳에 봉사활동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기증된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 30대, 다마스 5대, 라보 1대 등이다.

 

 이들 차량은 사회복지기관의 상담·교육·진료 등 각종 봉사활동을 위한 이동 편의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지엠은 이로써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 2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약속한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차량 100대 기증을 마무리했다.

 

 한국지엠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총 36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기증된 차량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훈 기자 luch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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