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업데이트된 2020 파제로 스포츠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는 일반적으로 약간의 가격 상승을 동반하지만 미쓰비시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엔트리 레벨 5시트 GLX는 등록비용, 세금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45,999달러부터 시작하고, 7시트 GLS는 53,990달러부터 시작한다.

 

 2020 파제로 스포츠는 트리톤에 적용된 새로운 다이나믹 쉴드 그릴,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범퍼를 채택했다. 이전보다 보닛도 더 높아졌다.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사이드 스텝 위치가 변경되어 지상고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기어변속 레버 근처와 아래쪽에 새로운 수납 공간이 추가되었고, 전동식 테일 게이트를 장착한 모델도 있다.

 

 기본 모델에는 내리막 운전 보조, 트레일러 안정 조절 장치, 후방 카메라, 후방주차센서, 디지털 라디오, USB 포트 4개, 220v 소켓 1개, HDMI 포트 1개, 12v 전원 3개를 갖췄고, 근접 감지 리모콘, 뒷좌석 에어벤트, 사이드스텝, 루프레일, 직물 시트 트림이 표준 사양으로 제공된다.

 

 가장 큰 변화는 기본 탑재된 안전 사양인데, 모든 파제로 스포츠 모델에 7 에어백과 전방 충돌 완화(자동 비상 제동)기능이 탑재된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후방 접근 차량 경보 기능도 탑재된다.

 

 엔진은 133kW/430Nm 를 발휘하는 2.4리터 4기통 터보 디젤이 탑재된다. 연소실과 인젝터 형상을 변경하여 압축비를 낮췄다. 알루미늄 합금 실린더 블록이 적용되어 무게도 줄었다.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그라파이트 그레이의 두가지 색상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