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신한대는 필립스 전기자동차와 산학협동을 통해 관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

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수 연구와 교재 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 산학 간 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공동연구 등에 협력한

다.

 

또 재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승호 필립스 전기자동차 회장은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출

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전기자동차는 정부 주력산업이자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산업"이라며 "산학협동으로 우

수 공학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대-필립스 전기자동차 업무 협약
(의정부=연합뉴스) 강성종(앞줄 오른쪽 두번째) 신한대 총장과 방승호(앞줄 왼쪽 두번째) 필리스 전기자동차 회장을 비롯한

계자들이 지난 13일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0.2.14 [신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출처-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