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기능성에 쿠페 감성 접목, 3.0ℓ 디젤 및 콰트로 탑재

-1억250만~1억1,650만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이 Q8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에 새로 합류한 최상위 제품이다.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에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한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통해 아우디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S라인 익스

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 앞쪽으로 돌출된 스포일러, 우아한 루프라인 등이 특징이

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갖췄다. 테일램프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채택했다. 알로이 휠은 45 TDI 콰트로에 20인치

5-암 스타일 휠을, 50 TDI 콰트로에는 21인치 5-스포크 W 스타일 휠을 장착한다. 이 밖에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선

셰이드,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가 기본이다. 50 TDI 콰트로는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을 분사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를 지원한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열선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을 적용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 특징이다. 햅틱 피드백 및 인테리어 알루미

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도 기본 적용한다.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

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밖에 Q8 45 TDI 콰트로는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크리

켓 가죽 시트를, Q8 50 TDI 콰트로는 매트 브러쉬 알루미늄 인레이,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앞좌석 마사지기능을

넣었다.

 

 동력계는 V6 3.0ℓ 디젤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한다. 그러나 성능에 따라 45 TDI 콰트로, 50 TDI 콰트로의

두 가지로 구분했다. 45 TDI 콰트로는 최고 231마력, 최대 51.0㎏·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은 7.1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33㎞/h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10.7㎞/ℓ(도심 9.8㎞/ℓ, 고속도로 12.0㎞/ℓ)다. 50 TDI 콰트로는 최고

286마력, 최대 61.2㎏·m를 낸다. 0→100㎞/h 가속시간은 6.3초, 최고속도는 245㎞/h다. 복합 효율은 10.5㎞/ℓ(도심

9.6㎞/ℓ, 고속도로 11.7㎞/ℓ)다. 두 차 모두 아우디의 상시 4WD 시스템인 콰트로를 기본 장착한다.

 

 

 차체는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줄이고 강성은 높여 주행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섀시는 4륜 조향

시스템인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특징이다.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

트롤도 제공한다. 50 TDI 콰트로는 지상고를 최대 90㎜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편의품목은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제공하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버츄얼 콕핏 플러스, 햅틱 피드백을 포함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갖췄다. Q8 50 TDI 콰트

로는 뱅앤올룹슨 3D 사운드 시스템(16채널, 17 스피커, 730와트)도 제공한다.

 

 안전품목은 하차 경고, 후측방 경고,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360°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가격은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250만원,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1,65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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