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바이크 애호가라면 누구나 인생과 함께한 애마와 조금 더 오래 달리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스럽게 타도 소모되는 부품도 있고, 언젠가는 고장날 수 밖에 없다. 단종된 부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행을 포기하는 오너도 있을 것이다.

 

 그런 올드 혼다팬들을 위해 혼다는 최근 CB750FOUR, CB750F, NSR250R의 순정부품을 재생산하고 있었지만, 3월 27일 또다른 대책을 발표했다. 1987년부터 생산된 RC30 VFR750R의 '리프레쉬 플랜'이다. 이 플랜은 새로 만들어지는 '모터사이클 리프레쉬 센터'에서 차량을 맡아 숙련된 정비사가 베스트 컨디션으로 완성시켜주는 플랜이다.

 

 이 과정에서 정비를 위해 필요한 부품이 있으면 재생산해 순정 부품으로 판매도 할 계획이다. 리프레쉬 플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하순경 발표하고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