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내 최초로 16톤 전기트럭 3대 도입
올해 말까지 전기트럭 23대 추가할 예정

 

볼보FL 전기트럭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위치한 물류터미널에서 운용된다.

 

독일 물류기업 DB 쉥커는 오슬로 물류터미널에 볼보 FL 전기트럭을 도입, 배출가스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DB

쉥커는 볼보FL 전기트럭 3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전기트럭을 주문한 상태이며 올해 말까지 전기트럭 23대를 추가 도

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에 투입된 볼보FL 전기트럭은 노르웨이에 최초로 도입된 16톤 전기트럭이다. 이 트럭들은 도시 내 배송업무와 쓰

레기처리에 투입될 예정이며 50kW 리튬이온 배터리셀이 2~6개 장착돼 평균 130kW, 최대 185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완충 시 100~300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2시간 내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다.

 

요헨 테베즈(Jochen Thewes) DB 쉥커 CEO는 “이번 볼보FL 전기트럭 공급으로 노르웨이 수도의 친환경화에 가속도

가 붙을 것”이라고 말하며 “DB 쉥커는 완성차업체와 유럽국가 간 연결고리 역할을 지속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장준영 기자 zzangtruck@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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