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

르다오니를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카르다오니 신임 총괄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 시장을 비롯해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아태 지역의 세일즈, 마케

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신임 람보르기니 아태 총괄
(서울=연합뉴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를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9.2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2009년 남유럽과 중동 지역의 애프터 세일즈 지역 매니저로 람보르기니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라틴아메리카와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지사장을 지냈다. 2013년 본사 부품·액세서리 부문 책임자로 선임됐으며, 2년 뒤에는 중국 베

이징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본부에서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관리하는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최고상업화책임자(CCO)인 지오바니 페로지노는 "아태지역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스카르다오니 총괄의 새 지도 아래 모든 계획을 매우 신중하게 수행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해서 달

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아태 총괄인 마테오 오르텐지는 아벤타도르 프로덕트 라인 총괄로 선임돼 본사로 돌아갔다.

 

hanajja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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