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 하는 1호 고객과 관계자들
한국철도가 지난 20일 기아자동차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호 고객에게 KTX 왕복 열차표와 장애인 전용 개조 차량 등을 지원했다. [한국철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최근 기아자동차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내년부터 2년 동안 'KTX 해피트레인×초록여행'을 공동 운영하며,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 500여명에게 KTX 왕복 열차표와 장애인 전용 차량,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한국철도는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등 매년 1만2천여명의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을 진행해 기차여행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yej@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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