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J, 아사히 그룹 공장 간 운송으로 확대
사진 : 아사히 그룹 재팬
일본 아사히 그룹 재팬과 넥스트 운송재팬(이하 NLJ)이 1대의 트랙터에 2개의 트레일러를 연결하는 25m 더블 연결 트레일러를 공장 간 직송을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사히 음료 아카시공장과 군마공장 간의 상품 운송은 주로 아사히 그룹 산하의 아사히로지가 소유하는 대형 트럭 2대로 실시하고 있으나 NLJ가 1대의 트럭으로 2개의 트레일러를 연결해 운송하는 것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1명의 운전자 운송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35%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아사히 그룹 측은 밝혔다.
아사히 그룹과 NLJ는 지금까지 일본 최초의 수소를 연료로 한 연료전지 대형 트럭의 주행 실증과 물류 최적화 솔루션 시스템 ‘NeLOSS’의 실증 실험을 통해 물류의 탄소배출량 삭감과 인력 절감을 추진해 왔다.
향후 더블 연결 트럭직송 편수를 늘리는 한편 아사히 그룹의 다른 공장 간으로 확대, 타 기업 화물과 혼재해 운송하는 것도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럭 운전자 인력난, 운전자의 시간외 노동 상한 규제를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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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