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띠 부착을 통한 야간 시인성 개선으로 추돌사고 예방
오비맥주 이천공장 內 화물차량 65대에 황색 반사띠 설치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오비맥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쓰리엠,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화물차 반사띠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사띠는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차량의 옆·뒤면 등에 설치해 차량 윤곽을 표시하는 반사지로, 전방 차량이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주R31;정차 시 후속 차량 운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야간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런 이유에서 지난 2018년에 개정된 자동차규칙 제 49조에 의거, 총중량 3.5톤 초과 피견인자동차와 7.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는 옆·뒷면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됐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반사띠 부착을 통해 야간 시인성을 높여 추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오비맥주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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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