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4개 시·군·구 담당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TS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제도 및 시스템 관련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21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제도 및 시스템 관련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TS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화물운송실적관리시스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 등 을 운영 중이며, 이에 따라 전국 244개 지역의 화물운수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는 운송사가 화물차주 등과의 운송계약 실적 없이 화물 차주로부터 지입료만 수취하고, 실제 운송 물량 확보는 화물차주에게 전가하는 행태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TS는 사업용 운수종사자 자격 제도 및 관리시스템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은 운수종사자의 입ㆍ퇴사, 범죄경력 등을 수집하여 부적격 운전자 승무 차단 및 행정처분 등 효율적인 대상자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운송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 관련 담당자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화물운수사업 관리와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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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