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초의 클래스8 FCEV 트럭 테스트


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선두기업 美 플러스는 레벨4 자율주행 클래스8 수소연료전지(FCEV) 트럭 ‘엑시언트’ 시연에 협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23일(현지 시간)까지 개최된 ‘ACT Expo 2024’ 플러스 부스에 플러스 슈퍼드라이브(Plus SuperDrive™)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엑시언트 퓨얼셀 트럭’을 전시했다.


레벨4 자율주행 엑시언트 FCEV 트럭은 미국에서 초기 자율주행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는 최초로 클래스8 FCEV 트럭에 대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FCEV 트럭이 운송을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실증하게 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마틴 자일링거(Martin Zeilinger) 현대차 부사장 겸 상용차 개발 책임자는 “클래스8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전기트럭으로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플러스와의 협력하고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현대차는 첨단 연료전지 기술로 에너지 전환 패러다임을 주도해 왔다.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된 수소구동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에 자율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현대차는 차량 및 차량 운전자에게 향상된 성능에 추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의 슈퍼드라이브 솔루션은 미국과 유럽 및 호주 전역에 배포되고 있으며, LiDar, 레이더, 카메를 포함한 첨단 센서를 탑재해 주변 인식, 계획, 예측 및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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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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