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26일 이스탄불 전시회…강원 공동관으로 참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지역 자동차부품 수출 해외시장 개척단이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 전시회'에서 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거뒀다.


자동차부품 수출 해외개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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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원주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자동차부품 수출 해외시장 개척단은 5월 23∼26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역 내 14개 기업에서 15명이 강원 공동관 부스를 마련해서 참가한 이 전시회에서 각 기업은 신제품과 주력 생산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25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 5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결과 200만달러(27억7천여만원)의 잠정적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상담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수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0만달러 수출 계약 달성은 전시회에 참가해 직접 현장 세일즈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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