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자율주행차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순천시는 9일 관광객과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역에서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까지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평일(월∼금) 1일 9회,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점심시간 1시간 제외) 오후 4시 20분까지 운행하며 왕복 50분이 소요된다.
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과 순천역 앞 자율주행 셔틀 정류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류장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예약 탑승하거나 배차시간에 맞춰 현장 탑승하면 된다.
시는 순천역에서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구간에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1인 교통수단도 배치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등 개인용 모빌리티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출처-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