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조립 공장간 360km 운행

1년에 약 375톤의 CO2 절감효과


르노의 전기트럭 이테크(E-TECH)가 충전 중인 모습  


르노트럭이 리옹의 차축 공장과 부르앙브레스의 트럭 공장 사이의 물류 현장에 자사의 전기트럭 '르노 이테크(E-TECH)'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5대의 전기트럭은 르노트럭 리웅 공장과 부르앙브레스 조립 공장간 360km를 운행한다. 하루에 한 번 중간 충전이 필요하며, 트럭용 전기 충전소에서 매일 저녁 충전을 진행한다. 


르노트럭은 전기트럭의 물류 투입을 위해 주행거리 측정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이는 트럭의 적재량 및 장비, 외부 온도 및 지형 등 4가지 주요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충전이 필요한 위치와 시기 및 시간을 계산한다.


브루노 블린(Bruno Blin) 르노트럭 사장은 "물류에 사용되는 르노의 전기트럭은 1년에 약 44만km를 주행하며, 375톤의  CO2를 절감한다”며 “이는 탈탄소화에 대한 르노트럭의 전문성을 잘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 트럭은 다양한 물류현장에 전기트럭을 투입하여 2030년까지 생산 현장에 사용되는 디젤트럭을 모두 전기트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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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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