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M 배터리 장착, 최대 450~500km 주행

12미터·13미터급으로 57~63명 승객 탑승


이베코버스의 신모델 크로스웨이 일렉(Crossway Elec). (사진 : IVECO Bus)

 

이베코버스가 새로운 전기버스 라인업 ‘크로스웨이 일렉(Crossway Elec)’을 출시했다.


기존 로우 엔트리 일렉(Low Entry Elec)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으며 12미터와 13미터 버전을 제공한다. 배터리 팩은 3~6개 중 옵션으로 구성됐으며, 일일 주행거리 측면에서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배터리는 루프에 2개, 후방 구획에 1개 또는 2개를 장착하고, 수하물 공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3개에서 4개의 팩을 구성해 하루 200km 이상 주행도 가능하다.


배터리 6팩이 장착될 경우 450~500km 주행이 가능하고 총 415kWh의 에너지 저장 용량이 제공된다. 이는 FPT인더스트리알에서 조립한 최신 69kWh NCM 배터리로 우수한 에너지 밀도와 충전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12미터 버전은 최대 57명, 13미터 버전에는 최대 6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13미터 모델은 최대 6.2㎥, 12미터 모델은 5.1㎥의 수하물 보관 공간과 3㎥(13미터 모델)와 2.8㎥(12미터 모델)의 내부 수하물 선반이 제공된다.


3,000Nm 토크의 290kW 지멘스 Elfa 3 전기 모터를 장착한 크로스웨이 일렉은 개별 CCS 콤보2 소켓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크로스웨이 제품군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크로스웨이 일렉은 체코 Vysoke Myto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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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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