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유통·하이거 버스가 8,179대 절반 넘어
BYD, 중국 내 버스기업 중 3천 대 이상 수출
중국의 전기버스가 지난해 해외수출 1만 5,000대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28.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버스에 따르면 중국 전기버스(길이 3.5m 이상) 총 수출량은 1만 5,444대를 기록했으며 성장률은 처음 11개월 동안 기록된 25.33%보다 3% 높았다고 보도했다.
12월 한 달 동안만 중국 전기버스 수출량은 총 2,361대로 전년 대비 47.93% 증가했고 이는 전월 대비로 113.67%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의 수출실적에서 유통버스가 807대로 1위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127.97% 성장에 전월 대비 284.29% 증가세를 보였다. CRRC는 521대 수출로 2위, 하이거버스는 351대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전기버스 수출 1위는 BYD(비야디)로 3,582대를 기록하면서 중국버스 회사 중 수출로만 3천대를 넘어선 기업이 됐다. 그 뒤를 유통버스 2,700대, 하이거 버스 1,897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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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