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단조로운 수행작업 지원

완전한 자율주행아닌 보조적 역할


사진 : Volvo Bus


볼보버스는 올해 봄 스웨덴 베스테로스(Västerås) 대중교통 운송회사인 VL, Svealandstrafiken과 자율주행 지원시스템(Self-driving support system)을 테스트 한다고 밝혔다.


지원시스템은 버스 정류장에서 독립적으로 운전하게 되며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지만,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높이는 것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볼보버스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EU eBRT2030 프로젝트 일환으로 구현되고 정부 지원자금이 투입됐다. 프로젝트 목적은 지속 가능하고 상업적인 자율주행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버스는 미래의 일이지만, 자율주행 지원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수행해야 하는 단조로운 작업을 최소화해 주행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볼보버스 요아킴 존슨(Joakim Jonsson) 프로젝트 매니저는 말했다.


볼보버스는 이전 테스트 환경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나 실질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시스템이 장착된 버스는 볼보 7900 일렉트릭으로 베스테로스 1번 노선에서 딜반 도시 교통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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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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