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 국비 등 132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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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조금 지원 규모는 1천519대(승용차 1천204대·화물차 310대·승합차 5대)이다. 이 가운데 80%(1천215대)는 상반기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충주에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과 충주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기존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2년이 지나야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에 등록해야 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고,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문의는 대기환경과(☎043-850-36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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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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