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록스·악트로스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아록스·악트로스 카고 58대는 뒤 차축 좌, 우 양족 액슬 베어링 브라켓에 장착되어야할 너트와 스크류 (좌, 우측 각 2세트:너트 4개 / 스크류 4개)가 생산 과정에서 누락되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기장착되어 있는 너트와 스크류의 조임이 빠르게는 차량 주행거리 600,000km 부터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한 뒤 차축 정렬 불량과 주행 직진성 불량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있어 3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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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