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크(ARK)'와 엠블럼 공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트렌디한 디자인
1톤급 아크(ARK) E5(e-라이트 트럭, e-Light Truck) (사진 : 마름디자인)
ARK의 브랜드 로고
자동차 디자인 전문 기업 (주)마름디자인(대표 장준호)이 독자 기획·개발한 05톤급과 1톤급 경소형 전기트럭 2종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전기 상용차 시장에 뛰어든다. 마름디자인은 4월 15일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시작으로 브랜드 '아크(ARK)'를 전면에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마름디자인이 선보이는 전기 상용차 아크(ARK)는 0.5톤급 'E3(e-픽업, e-pickup)', 1톤급 'E5(e-라이트 트럭, e-Light Truck)',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하며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측은 '아크(ARK)'의 특징으로 '도심 환경에 적합한 실용성, 효율성, 그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차량'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 모델의 브랜드명 'ARK'는 "마른 땅 위에 새로운 희망을 실어 나르는" 변화와 혁신의 상징이라는 뜻이다. 모험을 통해 진보된 기술을 새로운 세상에 전파하듯, 새로운 이동성과 지속 가능성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RK의 엠블럼
함께 공개된 엠블럼은 나침반을 모티프로 해 3개의 나침반을 겹친 형상이다. 중앙의 작은 나침반은 방향성, 양옆의 나침반은 지치지 않는 추진력,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를 '마름(MAREUM)'의 'M', '아크(ARK)'의 'A'로 형상화하여 정확한 방향성 아래 끊임없는 도전과 확장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장준호 (주)마름디자인 대표는 개발 의도를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이동수단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 생활에 밀접하고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전기 상용차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언급했다.
0.5톤급 아크(ARK) E3(e-픽업, e-pickup) (사진 : 마름디자인)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영 기자 earthrace100@daum.net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