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일본의 종군위안부가 일본에 의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하지 말아라..


우리나라도 종군위안부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그 역사를 잊지 말자는 기록은 존재했다.


힘없고 가난했던 시절, 위안부로 끌려갔던 그 소녀들은 자신의 정체를 들어내지 못하고, 수십년을 견디여 왔다.


사회적인 분위기로 숨어있던 소녀들... 


왜, 그때 그 소녀들을 도울 수 없었냐고 따지지 말아라... 


그건 우리가 가난해서 제 밥벌이도 힘들었던 시절, 성숙한 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 역사를 우리가 잊은건 아니였다..


62년 한일회담의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위안부의 존재를 말해왔고, 63년 8.15 광복절이 앞두고 일제의 위안부 만행을 잊지말자는 신문기사가 있다.


그 후로도 60년, 70년, 80년때에도 위안부의 대해 많이 이야기를 했다..


50년대의 신문기사에도 정신대(위안부)에 대한 이야기 있지만, 그것이 근로 정신대를 이야기 한건지 위안부를 이야기 한것인지는 명확한 구분이 없고,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아서, 그때의 신문기사는 올리지 않았다.


꾸준히 위안부를 정신대라고 말한거 보면.. 50년대에 국민은 정신대를 위안부로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혹, 정의연이 그 할머니들을 이용해 먹었다는 댓글로 논점 흐리면서 물타기 하지 말아라..


이글은 우리가 위안부의 존재를 우리가 알고 있었다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