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번호가 6으로 시작하는 386세대 입니다.

옛날이 살기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여기다 글을 써봅니다.


그시절 젊을때 다른 수많은 부정적인 경험(학교 지역 등등)이 있지만 

다 때려 치우고 83년도 외삼촌이 새로 산 자동차를 졸라서 조수석에 타고

부산시내 시승하던때 횡단보도 빨간불에 정차하고 있는데 뒤에서

검정승용차가 꽝... 


경찰이 도착할때 까지 차안에서 내리지도 않고 있다가

경찰앞에서 창문열고 잠시 얘기하자 경찰이 굽신굽신 갑자기 우리가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경찰의 위압에

어쩔수없이 자기돈 내고 서로 고치는 수준에서 마무리...


나중에 알고 부니 법조계 고위권력자...

이게 통하던시대가 70년대 80년대 입니다.


지금은 말도 않되는 상황들이 통하던 시대를 살아온 나로서는

그시대를 동경하는 정신나간 넘들이... 정상적으로 안보이네요


제발 과거가 살기 좋았다느니 하는글 그만 하세요

우리나라는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평등해 지고 있습니다.

다른말이 뭐가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