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_20210313-220817_Samsung Internet.jpg

http://naver.me/FMAwJvgt

김 처장은 12일 공수처 1차 인사위원회를 마치고 정부과천청사 사무실을 나와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중요하다고 정당 추천위원들이 말씀하셨고 저희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특정 정치 성향 단체에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검사 후보자들은) 결격 대상은 아니지만 (소속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며 “능력이 뛰어나고 여러 가지로 괜찮은 사람이라면 심사에서 제외해서는 안 된다고 의견이 (인사위에서) 모아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권과 법조계 등에서는 공수처가 민변 출신 변호사들을 대거 뽑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해왔다. 하지만 김 처장이 민변 등 출신인 것을 고려한다는 것은 정치 색이 드러나지 않는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뽑겠다는 방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