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치인이나 고위관료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것은 의전이다. 

 

일단 의전을 챙기고 집착하는 사람은 대부분 권력욕에 정치하고 관직에 오른 사람이 많다. 

 

당연히 그렇게 권력에 올랐으니 다른사람의 의견이나 말을 들을리 없다. 

 

막 아우라가 뒤에서 비치고 걷는 모습도 결단력있고 당당하고 다른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일을 지시하면서 자신이 빛나기를 바란다면 말이지 대부분 인간 쓰레기일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좀 모자란 듯한 사람이 더 낫다.  

그래서 난 씨발시장이 좋았다. 솔직히 그 비서의 주장대로 외설스런 이모티콘을 보내고 빤스만 입은 자기사진을 보내고 찝적거렸다라고 치자. 왜 그 비서는 이딴식으로 문자보내면 니인생 끝난다라고 답장하나만 보내지 않았을까. 그러면 모든 상황이 끝났을 것이다. 왜냐하면 씨발시장이 그것을 무시하고 계속 할 정도로 포스있고 권위있고 위력있는 사람은 절대 아니었을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누군가 의전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꼭 보기바란다. 

 

아 그리고 사회생활할때 여자는 반드시 피해야한다. 간혹 회사내에서 좋은 소문, 좋은 평가를 바라고 여사원들에게 남자사원들보다 잘해주는 팀장급들이 있는데 어느 순간에 인생 훅간다. 1%의 친절도 배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