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옵션이지?

 

내가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한국인들은 자신들이 뜻대로 안되면 뒤에서 없는 말로 험담해서 사람을 곤란하게 빠트리는 거 잘알거든. 

 

수십년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도 몇 번 당했고...돈떼먹었네, 여자랑 바람피네, 잘해줬는데 배신하네. 성격이 어떻네...등등. 

 

그렇게 해봐야 인생 나아지는 거 없어요. 서로 피곤하기만 해..기본적으로 악질성격이 있어서 그런다고 이해는 하는데 그런게 너무 많아. 

 

이게 그런데 처음에는 안그런거 같다가 조금만 친해지면 요구하는게 많아지고 그걸 안들어 주면 뒷통수를 치더라고. 

 

그래서 나는 차도 없이 전세 4천 짜리에 사는거야. 똥파리 같은 놈이 들러붙을 일이 없으니까.. 가난해지니까 인간관계가 싹 정리되고 단순해지더라. 평생 친구 서너명, 친인척 몇명으로..

 

인생이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두말하면 잔소리다. 

 

욕심버려라. 어차피 그런 자잘한거 사기치고 우겨서 이겼다고 달라지는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