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에 신종변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바이러스 확산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해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바이러스가 숙주를 옮겨다니면서 유전자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에게 감염될 수록 많은 변이바이러스가 생기는데 변이방향은 랜덤이라 어느것은 약해지고 어느것은 강해진다. 약한 방향으로 변이가 일어난 바이러스는 소멸하고 강한방향으로 변이가 일어난 바이러스는 살아남는다.
결국 바이러스는 점점 강해진다.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종변이가 발견됬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영국발, 남아공발, 인도발..이번에는 인도발이다. 즉 일본의 코로나 상황은 영국 최악의 코로나 상황과 유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을까?
전형적인 방역의 실패다. 현재 일본의 행정시스템은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뭘해도 한발 늦는다. 일본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나 대형사고에 대한 대응을 보면 현장에 대처메뉴얼이 없으면 지시가 있지않는한 움직이지 않는데 당연히 그 지시는 매우 더디고 느리기 때문에 모든 사고가 조기진압이 안되고 그냥 계속 커지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신종 코로나는 그 대표적인 예
어쨌든 일본발변이는 인접국인 우리나라에 옮겨올 가능성이 높다. 주의를 높여야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