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인사들이 이렇게 무르니 야권에서 맘대로 탄핵하고 이재명은 악마의 웃음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탄핵에 반발해야 하는데 무슨 국회 불의에 대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여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것인가?
어떻게 윤석열 정부는 국회의 불의에 맞서서 싸울 인간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것인가?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에 대해서 대통령에 준하는 정족수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 국회입법처 헌법재판소 주석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민주당 개법으로 밀어붙여 탄핵을 시킨 것을 존중하며 따르겠다는 것인가?
이것이 선례가 되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국회의 다수석을 가진 정당의 맘대로 하는 나라가 될 것인데 참 대한민국 앞날이 걱정이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국회가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자 서면 입장문을 통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하여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소추 사유로 든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해 “우리 헌정사에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헌법재판관이 한 사람도 없다”며 “전례를 뛰어넘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대표인 여야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여야가 합의를 못할 테니 그냥 임명하라’는 말은 헌정사의 전례를 깨뜨리라는 말이자, 우리 정치 문화에서 더 이상 토론과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만들라는 말이기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한 총리는 “여야 합의를 청하는 말에 대해, 야당이 스물아홉 번째 탄핵안으로 답한 것을 이 나라 다음 세대를 위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