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게에서 주로 활동하는 잉여인간입니다
작년에 타고서는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글을 쓰는군요
단거리 비즈니스라 거의 누워서 가는 그런 식은 아니며 항공사에서는 뉴 리저널 비즈니스라 부릅니다
인기글 올라가면 나중에 짧게나마라도 대한항공 a388 이코노미, 델타항공 컴포트플러스, 일등석도 올려보도록 하며
시작합니다
비즈니스 우선 탑승에 맨 앞에 줄을 서면서 첫번째 탑승객이 되었습니다
등받이 각도, 레그레스트 각도 조절 스위치가 있구요
맨 끝은 이착륙 스위치로 누르고 있으면 등받이 레그레스트 모두 직각이 됩니다
원터치가 안되고 이착륙 시에 승무원이 돌아다니며 확인하며 누워 있는 승객은 승무원이 직접 누르고 있습니다
전동모터 소리는 다소 톤이 높습니다
기내식은 이렇게 하나씩 가져다 주는 방식입니다
기본 세팅후 승무원이 한명씩 불러 메뉴를 확인하고 가져다 주는 방식이죠
용도별로 식사 도구가 따로 나오는데 저같은 촌놈은 뭐가 뭔지...;;;
여기서 손님 호칭은 Mr. Mrs Ms입니다
제게 미스터*(성)이라고 하는데 순간 어떻게 이름을 다 외우나 했네요
기내 어매니티로 치실까지 제공됩니다
외부 풍경입니다
대만은 9월까지 날씨가 여행하기 부적절합니다
안내문과 입국신고서입니다
대만은 단순 관광시 비자가 필요 없지만 입국 시 사진 촬영과 지문 등록이 필요합니다
기내나 신고서나 한국어가 통할 가능성은 낮으며 한국인 승무원은 가끔 계십니다
안구 정화 하시라고 한장 올려봅니다
타이난의 'Sosee Coffee'라는 카페인데 카페 주인겸 건물주가 트와이스 쯔위 어머님이라
구글맵에서는 '쯔위네 카페'로 검색되며 2층으로 된 카페 대부분이 이렇게 사진과 앨범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며 커피 외 라면과 전골 종류도 판매합니다
제가 여기서 쯔위 어머님과 사진 찍으면 로또를, 쯔위와 찍으면 강원랜드에 도전하려 했으나
둘 다 실패했으며 귀국 사진 가봅니다
여담으로 카페는 대박이 나서 오픈 1달만에 분점을 만들었다고 하며 불시에 영업을 중단하고 쯔위 사진 전시회(.....)를
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대만은 한국 국제면허가 인정이 안되기 때문에 여기까지 대중교통으로 오느라 고생좀 했네요;;;
가끔 렌터카 빌렸다는 분도 계시지만 걸리면 무면허로 간주되기 때문에 주의 바랍니다
타오위안 공항 출국장과 라운지입니다
공항은 다소 낡은 느낌이 있으며 라운지는 출국 심사 후 안내판에 VIP Lounge를 따라가시면
각 항공사 라운지가 모여 있습니다
캐세이패시픽은 일등석과 비즈니스 승객이 라운지를 공유합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으며 중간의 하늘색 음료는 칵테일입니다
음식과 맥주, 과일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요리사가 상주 중입니다
만 19년을 비행한 777은 다소 낡은 느낌을 줍니다
제가 면세점에서 산건 위스키 한병이 전부라 딱히 쓸건 없더라구요
인천공항 도착후.
언제쯤 다시 인천공항을 밟아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셨으면 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