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이 아니라 747-400이였답니다. 들여온지 얼마 안된 비행기여서 하드랜딩이후에 정비 들어가고 점보기 운항실장 항공이사한테 꾸사리 먹고 와서 엄청 갈구었다는 소문이..ㅎㅎ(같은 군출신이라서) 홍콩가는 노선 비행기 교육 받는 기장/부기장들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필수 코스가 카이탁 공항이라고 합니다. 저거 패스못해서 헉헉되는 사람들도 은근 있었고 아무리 영어잘하고 실력좋아도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이랑 홍콩 카이탁 통과못하면 안된다라는 말이 돌정도였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캐세이 패시픽 항공 조종사들이 실력이 세게탑급이라는말을 듣는 이유중 하나가 저 공항때문이였다고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