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선박이니 뭐니 하며 세계시장에 들이밀었지만 선주의 요구사항을 무시한채 자신들의 설계대로 밀어붙이다보니
선주인 해운사에서 먼저 일본을 버리고 우리나라로 발주처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조선 산업 운명이
갈리기 시작하는데 이 표준 선박 어쩌구 하는게 뭐 당시 일본 기술이 세계 최고다라는 지들 망상도 있었지만
그거보다는 자체 설계 역량과 건조할수 있는 기술적인 능력이 부족했다는게 진짜 이유임.
이 모든건 구조조정을 하면서 선박을 설계할수 있는 사람과 실제 현장에서 만들던 사람이 팽당하며 벌어진 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