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유철도회사였던 JR은 80년대에 7개의 주식회사로 민영화됩니다.
아래의 7개를 묶어서 JR그룹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주식 지분이나 재정적으로 완전 별개의 기업입니다. 단, 예약이라던지 몇몇 업무는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각 그룹의 이름은 관할 지역을 말합니다.
JR 홋카이도 - 훗카이도 섬 일원
JR 히가시니혼 - 일본 수도권(됴코도 등), 도호쿠 지역 등
JR 도카이 -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지방
JR 니시니혼 - 간사이를 포함한 일본 서부지방
JR 시코쿠 - 시코쿠 섬 일원
JR 큐슈 - 큐슈 섬 일원
JR 각 사마다 철도 운행 노선 상황이 좋은 곳도 있지만 나쁜 곳도 많습니다 (교류 구간, 직류 구간)
표준궤 노선으로 구성된 곳도 있고 협궤로 운행해야 하는 단선 노선도 있습니다
우선 도카이도 노선은(도쿄 -신오사카) 신칸센N700A, N700S가 운행되는 곳으로 영업 최고 속도가 (N700A) 270Km, (N700S) 285Km입니다 도카이도 노선의 경우 선형 자체가 곡선 반경 2500m 성토구간 53%로 선형이 가장 나쁜 구간입니다 여객 수요가 많은 노선이 다 보니 16량으로 대량 수송에 맞게 차량 계발이 됩니다 거기에 비해 산요 노선은(신오사카 - 하카타) 영업속도가 285km이고 선형도 좋습니다(단, 터널, 교량구간이 많아요) 16량 풀 편성 보다는 8량 구성이 대부분입니다 이용고객이 도카이도 노선보다는 적고 이쪽 라인은 도쿄 기준으로는 항공기와 경쟁하는 노선입니다 https://youtu.be/_p1_ui4-LKU
도호쿠노선의 (도쿄 - 아오모리) 경우 산악지대 + 한랭 지역으로 운행하다보니 속도보다는 내구성확보 와 병렬운행을 대응하기 위한 차량이 계발되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노선은 야마가타 (도쿄 - 신조)표준궤 + 협궤 단선구간 포함, 조에츠 (도쿄 - 니가타) , 아키타 (도쿄 - 아키타) 표준궤 + 협궤 단선구간 포함, 호쿠리쿠 (도쿄 - 카나자와), 홋카이도 (도쿄 - 신 하코다테) 세이칸 터널 대응 포함 등등 운행 조건이 아주 복잡하고 영업 속도 역시 제한이 각 노선 구간마다 제각각 입니다 그러다 보니 운행 노선마다 차량이 다르고 여객수요에 따라 2층차량, 미니 신칸센이 운영되는 곳입니다 https://youtu.be/P7VMvSCYrqY